DEEPPER
 
작성일 : 18-02-19 13:01
정춘연 CY 강사님에게 왕따보다 더심한 삼따를 당한날...
 글쓴이 : 김규빈
조회 : 243  
   https://youtu.be/SfrhRuRu7Hk [41]

일단 배경음악으로 같이 듣고 싶은 노래 하나 올립니다...^^
[[ 조덕배 꿈에 ]]

제 버킷 리스트중의 하나인 스쿠버 다이빙...
어릴때부터 바다에서 수영하며 자라서인지 물과 친숙해서 더 하고 싶었죠...

디퍼 다이브 리조트...
온갖 블로그 카스 에 넘쳐나는 후기들을 참고하며 조금 빡센 일정으로 예약을 하고...
직접 가서 확인하니 역시나 디퍼 다이브는 탁월하네요...
깔끔하고 3성급 호텔에 버금가는 숙소하며 스텝들의 친절한 미소와 배려...
믿음이 확~ 갑니다...

CY 강사님과 첫 만남에서 인상좋고 성격 좋아보이고 밝은얼굴의 강사님에게 일단 호감이 갑니다.
수영장에서 강습시작하는데 참~~ 꼼꼼하시네 그냥 좀 넘어가지~ 모두가 반복 숙달 될때까지...
재미가 슬~ 없어질라 하는데 한마디 하십니다..
" 기초,기본이 정립이 잘되어 습관화 되어야 안전사고를 예방할수 있고 응급상황에서 내 자신을 내가 지킬수 있다 "

무튼 저희 6명은 모두가 만족하는 강습과 실습을 받았고 그러다보니 왕따보다 심한 3따를 강사님에게 당했습니다...
그 첫째는 즐따... 서로 웃으며 서로 지켜주며 즐거운 따이빙이 되었고...
그 둘째는 안따... 바다에서 의도치 않은 상황이 발생되어도 당황치 않고 대처가능한 안전한 따이빙이 되었고...
마지막으로 행따.. 함께해서 너무나 행복한 따이빙이었습니다...

12미터 근처에서 제가 마스크에 물 빼다가 마스크가 훌러덩 벗겨져 버렸을때...
본능적으로 당황하고 코로 숨을 들이마셨다면 패닉상태에 안전사고가 발생할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혹독한 반복숙달 교육으로 전혀 당황하지 않을수 있었고 강사님의 침착한 대처로 서로 마스크를 교환해서 써고
아무일 없었다는듯 다이빙을 마친..... 줄 끊어진 그 마스크를 쓰고 저를 끝까지 바다속 구경과 교육을 시켜주시던 강사님..

강사는 홀로 똑똑하고 유능하기보다는 눈높이에서 이해쉽게 설명하고 만족보다는 감동을 줄수있는 자질이 중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실력과 훌륭한 인성을 겸비하고 계신 CY 강사님 앞날에 찬란한 꽃길이 펼쳐지길 바라며 이런 인재를 중용할줄 아는 디퍼 다이브도
보홀 나아가 세부 아니 다이버 교육계의 리더가 되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강사님과 6명의 교육동기생들...
함께해서 행복했고 즐거웠습니다...
시절인연으로 다시 만나질수 있기를 바라며 주어진 자리에서 성실 근면으로 최고가 되시길 ....


정춘연 18-02-19 20:48
답변 삭제  
교육이 끝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이런 멋진 후기를 남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연세가 젊은 친구들에 비해 다소 많다고 적응이 더딜거라는 저의 편협한 생각에 따끔한 일침을 남겨 주셨습니다.
함께 교육하는 시간동안 저도 많이 느끼고 많이 배웠습니다.
항상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인연이 되는 이 직업이 남겨주신 진심을 담은 후기를 통해 모처럼 마음속에 잔잔한 감동을 선사해주네요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