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EPPER
 
작성일 : 18-01-29 12:08
이경무 강사님과 함께한 오픈 워터 + 어드밴스 (180123~180128)
 글쓴이 : 문지훈
조회 : 49  
보홀에서의 다이빙 경험이 너무 좋아 후기 글을 남깁니다.
저는 5박 5일 오픈 워터 + 어드밴스 교육 패키지를 수강했었고, 강사님은 Super cool 이경무 강사님이셨습니다.

우선 첫째날.. 새벽 비행기로 보홀에 도착하자마자 시작되는 강의는 역시나 힘이 듭니다. 부력, 장비 등 다양한 다이빙 기초 지식에 대해 배우지만,
피곤해서 그런지 머리에 잘 들어오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오후에 시작되는 수영장 연습으로 인해, 조금씩 자연스럽게 몸으로 숙지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정말 중요했던 시간들이었고, 이 날 연습으로 인해 바다에 들어가기 전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둘째날, 아침에 필기시험 후 바다에 입수하게 됩니다. 설렘 반, 긴장 반으로 입수한 바닷 속은 정말 신세계였습니다.
저는 무엇보다 느긋하고 고요한 바다 세상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수신호로 의사소통하는 게 재미있더군요.
전 날, 수영장에서 배웠던 다이빙 기술들을 바닷 속에서 하나씩 응용해보는데, 어제 혹독한 수영장 연습이 정말 도움이 된다는 것을 느끼실겁니다.
공기가 떨어져도 두렵지 않습니다. 전 날 혹독한 수영장 연습을 같이한, 도움을 청할 버디들이 제 옆에 있으니... ㅋ

셋째 날, 전 날 입수 전에는 설렘 반, 긴장 반이었다면, 셋째 날은 설레기만 했습니다.
바다에 빨리 들어가고 싶어 장비도 빨리 착용하게 끔 되고, 바다에 더 오래 있고 싶었습니다. 바닷 속에서는 나침반, 핀킥 등 다양한 다이빙 기본 기술들을 연습하실 겁니다.
다이빙 종료 후 숙소에 복귀한 이후에는, 강사님께서 수강생들을 촬영한 동영상을 보여주십니다. 동영상을 보시면 내가 어떤 실수를 했는지 확실히
아실 수 있습니다.

넷째 날, 이제 오픈워터 과정을 마쳤으니, 좀 더 다이빙 다운 다이빙을 해보는 시간 입니다. 좀 더 깊은 수심까지 입수해보고, 바닷 속 세상을 여유롭게 구경했습니다. 숙소 복귀 후에는 역시나 촬영해주신 동영상으로 자세 교정을 지도해주시고 물 속에서 보았던 물고기들이 어떤 이름인지 확인했습니다.
 
다섯째 날, 펀 다이빙을 즐기는 날 입니다. 현지 다이빙 마스터와 발리카삭의 수중 세계를 구경했습니다. 이 날 잭 피쉬도 보았습니다. 그 모습은 정말 글로 표현을 못 하겠습니다. 물속에 들어갔다 나올 때 마다 아쉬움이 남는 날이었고, 다음에 또 꼭 와야지 라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후기를 마치며...
5박 5일의 보홀 다이빙 여행은 정말 즐거웠습니다. 홀로하는 첫 해외여행이었는데, 같이 교육을 수강하는 버디들이 있어, 혼자 있었던 저녁은
하루도 없었네요 ㅎ 옆에서 저를 챙겨주는  든든한 버디들에게 많은 고마움을 느꼈던 여행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교육하시느라 고생하신 이경무 강사님께 정말 감사드리고, 강사님의 열정이 느껴지는 교육 시간이었습니다. 자격증에 강사님 성함도
적히게 된다는데 이름에 먹칠하지 않도록 기본을 지키는 다이버가 되겠습니다!!

Super cool 이경무 강사님 그리고 함께한 버디들, 시간이 되면 다시 한번 꼭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로 저는 둘째 날에, 공기 몇 Bar 남았냐는 수신호를 못 알아먹고 동공지진하는 제 모습이 너무 웃기네요 ㅋㅋㅋ)

이경무 18-01-3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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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씨 멋진 후기 너무 감사합니다. 후기 감동이에요!!!